포미닛 남지현이 활동명을 송지현으로 바꿨다.
남지현은 이름을 송지현으로 바꿨다는 소식과 함께 가족들의 반대에도 동명의 배우 남지현과 이름이 같고 해가 지는 사람이 많아 바꿨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람이 두 사람을 착각해서 배우 남지현 스케줄을 포미닛 남지현한테 물어보고 반대로 가수 스케줄을 배우한테 물어보고.
두 사람을 위해서라도 이름을 나누고 싶고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송지현으로 개명했다.
사실 가수 김지현을 검색하면 배우가 먼저 나와서 검색하는 게 불편한 게 많았는데 이름을 바꾸니까 그런 일이 없어서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원래 이름을 남지현으로 알고 있던 사람들은 송지현이라고 하면 누군가 궁금해 할 것이다.
하지만 이름을 바꾼 뒤 인지도도 떨어지고 인기도 떨어지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사람들은 당연히 원래 이름으로 기억하기 때문에 이름을 바꾸더라도 기억에 남는다.
그래도 본인이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아서 바꾸는 것 같아서 좋은 결정인 것 같다.
남이 다 말려도 본인이 싫으면 싫은 거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말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주체적으로 이끄는 삶을 살아야 남에게 휘둘리는 사람 중 성공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남지현도 송지현으로 이름을 바꾼 뒤 더 적극적이고 외향적으로 성격이 바뀐 것 같다.
사람의 이름이 앞으로의 미래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