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별거 아닌 감기라는 병이 있어요. 독감이 아닌 한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감기가, 또 다른 누군가에겐 목숨을 앗아가는 무서운 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노인의 경우 감기로 시작해 폐렴으로 발전해 사망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 갑상선암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들어 워낙 많은 사람이 걸리고 치료가 잘 되는 편이라 ‘착한 암’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착한 암이라는 게 정말 있을까요? 모든 암은 우리를 괴롭히고 생명을 위협합니다. 그래서 ‘착한 암’이라고 해서 결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다고 방치하면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으므로 평소 주기적으로 #갑상선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은 국내암 발병률 1위인 여성암 갑상선암은 국내암 발병률 1~2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발생률이 높은 여성암입니다. 목젖 아래에 위치한 갑상선이라는 기관에 악성 종양이 생긴 상태를 합쳐서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여성 암처럼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영향과 환경적인 요인, 그리고 요오드 섭취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암을 알리는 신호는 결절입니다. 갑상선 결절이란 갑상선 내 일부 조직이 커져 혹이 난 상태로 대부분 양성 성격을 띠지만 일반적으로 만져지는 결절 중 5%는 암으로 추정됩니다.
미세침 흡입 검사에서 갑상선 결절 여부 확인 갑상선 결절은 손으로 만지고 확인할 수 있는 경우는 소수에 불과하며 대부분 갑상선 검사를 통해 발견하는 것이 판별에 정확합니다. 갑상선 검사는 크게 4가지로 구분됩니다. 먼저 #갑상선 초음파 검사는 형태와 크기, 결절의 성장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만약 그 형태가 악성으로 의심될 경우 조직검사를 통해 자세한 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때 주로 사용되는 것이 미세침 흡입 검사로 갑상선 결절의 악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세한 바늘을 삽입해 결절 세포를 채취한 뒤 굵고 긴 바늘을 이용해 갑상선 조직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진단 정확성이 매우 높습니다. 혈액검사에서는 혈액을 채취하여 갑상선의 기능 이상, 자가면역, 재발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단층촬영인 시티촬영은 악성암으로 판별된 뒤 진행하는 정밀검사로 갑상선암이 주위 조직으로 퍼진 정도와 림프절 전이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초음파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방법 결정 #갑상선 초음파 검사 후 암이 아닌 양성의 경우 불편함이 없으면 치료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부풀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불편하다면 고주파 치료나 알코올 경화로 피부 절개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고주파 치료는 세계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방법으로 고주파열을 이용하여 결절을 태워 버리는 방법입니다. 비수술적 방법으로 절개할 필요가 없으며 흉터가 생기지 않아 부담이 없습니다. 결절 부위만 정확히 치료하기 때문에 주변 부위에 영향을 주지 않고 갑상선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기능이 살아있어 만족도가 높은 시술입니다.
만약 결과가 악성암이라면 수술을 통해 빨리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포미즈 여성 병원에서는 정확한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 병원의 갑상선 초음파 검사는 원스톱으로 진단하고 있으며, 일부 대학병원에서 실시할 수 없는 총조직검사를 25년 이상 시행하고 있어 전문적이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모든 질환이 그렇듯 갑상선도 예방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갑상선 검사를 통해 미리 건강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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