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었을 때 편도

안녕하세요 호수 옆길입니다 날씨 변화가 많네요 아침은 추워서 오후에 풀리기도 하고 반대로 풀리기도 하는 것입니다만. 어제 땀을 흘리면서 무리하게 운동을 했더니 아침에 일어났더니 목이 조금 부어 있었습니다. 환절기를 대표하는 질환 중 하나가 편도선염이죠.

오늘은 편도선 붓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편도선염은 주로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목 안쪽 편도선에 염증이 생겨 편도선이 붓고 침을 삼킬 때 목 안쪽이 따끔따끔한 느낌이 듭니다. 열이 나기도 하고 머리나 손발이 아프기도 합니다.

보통 컨디션이 좋은 상태보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때 호흡기를 통해 들어온 바이러스나 세균에 못 이겨 발생하는 것입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좀 무리하면 생기기 쉬워요. 그리고 실내 습도 유지가 잘 되지 않았을 때도 호흡기가 건조해서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편도가 부어 있을 때 너무 심하지 않으면 참을 수 있어요 하지만 기침이나 가래가 생기고 인후통, 오한, 발열, 귀 통증 등이 심하면 참지 말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고생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매년 1년에 서너 번씩 편도선이 붓게 되면 만성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그럼 편도 결석, 후두염, 중이염, 패혈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 지나고 나아지면 안심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만성 같은 경우에 병원에서 편도 절제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어릴 때부터 목이 자주 붓고 조금만 피곤해도 편도선이 붓고 열이 나는 만성 편도선염은 그게 방법입니다. 자주 그러면 의사와 상의해 볼 필요가 있어요.

항생제이지만, 보통 편도가 부어 있을 때는 초기에는 항생제와 진통·소염제를 먹고 충분히 쉬는 것만으로 좋아져요. 편도선이 부으면 몸을 쉬게 해야겠어요. 평소보다 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열이 오르고 탈수도 예방이 되고요. 편도 점막이 촉촉해서 호흡기로 들어오는 바이러스나 세균을 제거하는 것도 용이합니다. 그래서 요즘처럼 건조할 때는 목이 붓지 않아도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좋아요

목감기는 아이스크림이 좋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목의 통증이 심할 때 차가운 물이나 아이스크림은 통증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좋아지는 것은 아니고, 일시적으로 도움이 되는 거예요.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찬물을 마시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올 경우에는 기관지를 안정시켜 주는 물이 좋습니다.

음식 편도가 부어 있을 때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도라지, 더덕, 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기관지에 좋은 성분이 많아서요. 그리고 짜고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거친 음식보다는 부드럽고 부담 없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선이 심하게 부으면 식욕도 없지만, 음식을 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죽을 식혀서 차갑게 먹는게 좋아요.※ 도라지 사포닌 성분 – 해열·소염·염증 예방 / 더덕·이눌린 성분 – 기관지 점액 분비 활성·가래·기침을 줄인다./ 바르테올린 성분 – 염증으로 인한 따끔따끔, 통증, 열감을 완화한다.

※ 더덕이나 배는 성질이 차서, 과식하면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차 편도가 부어 있을 때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돼요 도라지, 모과, 꿀, 생강, 레몬, 유자, 인삼차 등 좋은 차가 많지요? 목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는 편이 좋아요.

그 외에도 목 부분을 따뜻하게 감싸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집에 있을 때도 목도리나 목도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반대로 하면 안 되는 것은, 당연히 목에 부담을 주는 것입니다만. 담배나 술은 커피나 탄산음료는 먹으면 안되죠?

가을겨울이 되면 미세먼지 경보가 나오는 날이 많아져요 공기 중의 습도도 낮아지고, 집 안팎이 건조해서 호흡기에는 좋지 않은 환경이 됩니다. 거기에 조금 무리가 있으면 면역력이 떨어져 목에 염증이 생기기 쉬워요.

그래서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의식적으로 무리를 하지 않도록 하고, 물도 많이 마시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잠들기 전에 가습기나 수건을 적셔 걸어놓고 실내 습도를 50도 이상 유지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평소 유산소 운동을 해서 호흡기와 폐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해요.

미리 조금씩 조심해서 호흡기 건강을 지켜야겠죠? 오늘은 어제 무리를 해서 목이 부어 버려서, 편도의 붓기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심하지는 않으니까 따뜻한 도라지차, 레몬차를 마시면서 오늘은 쉬어야 해요.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호수 옆의 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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