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Rhino]Level4 자율주행 국제표준 테스트를 통과한 White Rhino

중국 테크기업 화이트리노는 3월 17일 국제적인 제3자 테스트, 검사 및 인증기관인 티브이알헤인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레벨4 자율주행시스템(ISO 22737)에 대한 첫 국제안전표준시험에 합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ISO 22737은 ISO 기술위원회에서 개발되었으며 현재 Level4 자율주행 시스템의 최초이자 유일한 국제 표준입니다.

이 표준은 사전 정의된 경로를 따라 저속 자율주행(Low-Speed Automated Driving, LSAD)을 대상으로 하며 차량의 성능, 시스템 및 테스트 절차에 대한 해당 규정을 제시합니다.

화이트 라이노 화이트 라이노는 2019년 설립돼 현재 중국 최초로 레벨4 자율주행을 이용한 슈퍼마켓과 신선식품 매장에 무인배송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의 무인 자율주행차는 화이트리노의 공동 설립자이자 CTO인 샤아티안이 이끄는 팀과 함께 독자 개발한 LSAD 운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국내 대형마트와 영후이 슈퍼스토어, 레인보우, DADA그룹 등 현지 즉석배송 플랫폼 및 현지 실시간 배송 플랫폼과 제휴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현재 중국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선전(セン天)의 슈퍼마켓과 신선 식품 매장에 매일 배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테스트를 승인하자 샤아티안은 표준화 작업은 자율주행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 ISO 22737은 Level4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의 장벽 회피 능력, 접근 능력 및 안전 성능에 대한 과학적 요건을 제시한다. ISO 22737 시나리오 평가 테스트를 통과한 최초의 국내 자율주행 기업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한다.”

TüV Linland Greater China Mobility 부사장 Huang Yuxin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TüV Linland와 White Rhino의 첫 번째 협력이다. ISO 22737 시나리오 평가 테스트는 자율주행 시스템에서 White Rhino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White Rhino가 끼어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현재 시범 운행되고 있는 자율주행차의 최대 운행 속도는 정해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관련 테스트를 허용하는 지역이나 기관에 따라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속도제한은 통상 기술적 성숙도와 함께 허가기관에 따라 안전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잘못 알려진 테슬라의 Autopilot은 이러한 제한을 받는 것일까요? 아니요. 테슬라는 자율주행 운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ADAS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Tesla Autopilot은 Vision Only 시스템으로 변경하면 80mph로 줄였지만 130km/h의 속도까지 지원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우리가 테스트하는 자율주행차 대부분은 20~60km/h의 속도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Level3를 지원하는 UNECE의 ALKS도 60km/h가 최대 속도입니다. 물론 개별 국가마다 이 속도 제한 수정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변경하는 것은 그렇게 쉴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요. 앞서 언급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대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우리가 자율주행차 하면 자동차 제조사가 생산하는 자동차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자율주행차를 만날 수 있는 경우는 그렇게 운행되는 자동차보다 특정 구간을 반복적으로 운행하는 자율주행 셔틀이 많습니다. 보통 셔틀은 대기업이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대외적으로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전 세계에서 운행되고 있는 자율주행차의 시범 운행은 대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2021년 7월 대표적인 표준기관인 ISO에서 관련 표준을 공개했습니다. ‘저속 자율주행(Law Speeed Automated Driving, LSAD)’을 위한 ISO 22737이 그것입니다. 이 표준은 전술한 저속 주행을 수행하는 자율주행 이동 수단에 관한 표준입니다.

이번에 ISO 22737 표준 인증을 처음 받은 기업인 White Rhino에 관한 뉴스였습니다. White Rhino는 사람을 태우는 셔틀이 아닙니다. Nuro처럼 물건을 사람들에게 배달해주는 차를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중국 기업이고 홈페이지는 아직 중국어만 지원합니다. 아직 해외 진출까지는 생각 안하신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 ISO 22737 인증을 통해 기업의 기술 수출을 위한 준비는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제표준인증제도는 단순히 관련 기술과 역량을 인정받는 기능을 할 수 있지만 국내가 아닌 국외 진출을 위해 필요한 요구사항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표준이 산업계에서 많이 사용되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명확한 표준이 많지 않은 자율주행 산업계에서 선도적으로 표준을 선정함으로써 주도권을 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국가기관에서는 이러한 국제표준에 대한 나름의 신뢰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아직 자율주행차 허가는 대부분 국가 규제기관이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표준은 강제성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인용하는 기업이 많아질수록 그 영향력이 확대됩니다. 자율주행 산업에서 이러한 표준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등장하고 있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표준은 대부분 안전을 위해 필요한 검증과 인증 방법에 관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PS: 검색에 들어가셔서 만약 원하는 내용을 찾을 수 없다면 ‘태그’ 또는 ‘검색’을 해보시면 더 많은 자료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차 기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나 강의는 [email protected]으로 연락하면 된다.

Over the Vehicle!!!

참고 자료 Chinesetechnologyfirm White Rhinoannounced on Thursdaythatith aspassed thefirstinternational safetystandard stest for L 4 automated driving systems (“ISO 22737”) inthepresence of Tü VRheinland.pa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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